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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드디어 출고 시작… 보조금 적용시 2천만원대


입력 2025.04.14 17:07 수정 2025.04.14 17:07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BYD 아토 3, 14일부터 순차 출고

보조금 책정 완료… 지자체따라 2000만원 후반대 구매 가능

BYD 안양전시장에서 1호 고객이 BYD 아토3 차량을 인도받고 있다. ⓒBYD코리아

BYD코리아는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BYD 아토 3는 소형 전기 SUV로,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 계획을 알렸으나 환경부 보조금 평가가 늦어지며 그간 계약 물량을 출고하지 못했다. 현재 사전계약은 1000여대로, 밀렸던 물량이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BYD 아토 3는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BYD 아토 3는 4월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다. BYD 아토 3의 권장소비자가격은 ▲ BYD 아토 3 3150만원 ▲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인철 BYD 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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