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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영결·다비식 엄수


입력 2014.12.28 10:40 수정 2014.12.28 10:44        스팟뉴스팀

경남 합천 해인사서 27일 오전 종단장으로 엄수돼...

지난 24일 경남 합천 해인사가 경내 구광루 앞 마당에 조계종 전 종정 법전 스님의 영결식장을 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영결·다비식이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엄수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12대 종정을 지낸 법전 스님의 영결·다비식이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27일 오전 종단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영결법요(헌다·헌향), 행장 소개, 추도 입정·영상법문, 총무원장 영결사, 종정 예하 법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조의문을 대독했다.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세수 89세, 법랍 75세이다. 1925년 전남 함평 태생으로 1941년 영광 불갑사에서 사미계를, 1948년 장성 백양사 강원에서 비구계를 각각 받았다. 해인사 주지, 조계종 중앙총회 의장과 총무원장, 원로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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