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비자문제로 '골든디스크' 공연 무산…무슨 일?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 예정이던 비스트 등 일부 가수들이 주최 측의 비자발급 실수로 인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 예정이던 비스트 등 일부 가수들이 주최 측의 비자발급 실수로 인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가수들이 중국으로 떠난 가운데 비스트, 갓세븐, 방탄소년단 등이 주최 측의 착오로 비자를 발급 받지 못했다.

갓세븐은 멤버 뱀뱀과 유겸이 비자 문제로 출국하지 못한 채 5명의 멤버들만 출국했으며, 비스트는 멤버 중 손동운만 비자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비스트는 수상만 하고 공연은 진행하지 못 한다.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를 제외하고 무대에 오른다.

제29회 골든디스크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개최되며 엑소(EXO), 현아, 비스트, 갓세븐, AOA, 걸스데이, 빅스, 방탄소년단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