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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3일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입력 2016.06.20 20:57 수정 2016.06.20 20:59        스팟뉴스팀

기후변화 정책과 협력방안 논의

한국과 중국 양국이 머리를 맞대고 기후변화 정책과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오는 23일 '한·중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양측은 지난해 1월 체결한 기후변화 협력협정에서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 1차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는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수웨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환경부·산업부·미래창조과학부·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이, 중국에서는 NDRC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열렸던 '기후변화 양자대화'에 비해 양국의 정책과 협력사업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미세먼지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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