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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입력 2017.12.10 09:42 수정 2017.12.10 09:55        이홍석 기자

한중우호협회,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 성료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9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정저우경공업대학에서 개최된 '제 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팡사오밍 정저우경공업대학 부총장(앞울 왼쪽 다섯번째부터), 리전(李镇) 하남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탕루이민(唐瑞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9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정저우경공업대학에서 개최된 '제 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팡사오밍 정저우경공업대학 부총장(앞울 왼쪽 다섯번째부터), 리전(李镇) 하남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탕루이민(唐瑞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
한중우호협회(협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지난 9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정저우경공업대학에서 '제 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국 내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12회 째를 맞았다.

결선대회에 앞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실시했으며 100개 대학에서 199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25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번 결선 대회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 스피치에 이어 주어진 그림을 한국어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상(상금 8000위안) 1명, 은상(상금 5000위안) 2명, 동상(상금 3000위안) 3명까지 총 6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 부상으로 한국방문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 날 행사에는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탕루이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리젠하남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팡사오밍 정저우경공업대학 부총장, 정재남 주우한총영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젊은 세대의 교류가 양국간 친선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민간교류 및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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