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하지원, 동생 전태수 추모 "아름다운 나의 별…행복하길"


입력 2018.01.24 17:26 수정 2018.01.25 09:04        부수정 기자

배우 전태수, 21일 우울증 앓다 사망

각별했던 누나 하지원, 추모글 애도

배우 하지원이 최근 세상을 떠난 동생 고(故) 전태수를 향한 추모 글을 올렸다. ⓒ하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이 최근 세상을 떠난 동생 고(故) 전태수를 향한 추모 글을 올렸다. ⓒ하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이 최근 세상을 떠난 동생 고(故) 전태수를 향한 추모 글을 올렸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또 자신과 전태수가 함께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전태수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07년 SBS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누나의 뒤를 이어 연기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몽땅 내 사랑'(2010~2011), '괜찮아, 아빠딸'(2010~2011),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제왕의 딸, 수백향'(2013~2014) 등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