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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16일 주총...조성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2018.02.22 16:21 수정 2018.02.22 16:31        이홍석 기자

보수한도 90억원 상향 조정

조성진 LG전자 부회장.ⓒLG전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LG전자
보수한도 90억원 상향 조정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달 주총에서는 2년의 임기를 채운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최고경영자·CEO)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인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LG전자 이사회는 이사의 보수 한도를 6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보통주에 대해 주당 400원, 우선주는 45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보수 한도 상향 조정은 임원들의 성과급 지급기준이 변경되면서 임원 보수가 더 많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어 한도를 확대하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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