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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4명 凡보수…순수보수 3.4%P↑


입력 2018.05.02 11:00 수정 2018.05.02 10:45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순수보수성향 16.8%, 중도보수성향 21.5%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순수보수성향 16.8%, 중도보수성향 21.5%


자신을 순수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8%로 직전조사대비(13.2%) 3.4%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자신을 순수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8%로 직전조사대비(13.2%) 3.4%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자신을 범(凡)보수성향이라 밝힌 국민은 전체 38.3% 직전조사 대비(4월 셋째주) 2.4%포인트 상승했다. 순수 보수성향 비중이 알앤써치 바로미터 지수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5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순수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6.8%로 직전조사 대비(13.2%) 3.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순수보수성향 비중은 60세 이상에서 24.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16.5%로 뒤를 이었다.

강원·제주지역에서 순수보수성향 비중은 28.8%를 차지해 전통적인 보수지역인 대구·경북(28.1%)보다 0.7%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자신을 중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전체 21.5%로 같은기간 대비(22.7%) 1.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자신을 순수 진보성향이라고 답한 비중은 21.5%, 중도진보라고 답한 비중은 27.9%로 범 진보 성향층은 49.8%로 직전조사대비(49.7%)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1%,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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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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