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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유쾌한 명장면 제조기 황보라


입력 2018.07.20 09:11 수정 2018.07.20 20:24        김명신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가 유쾌한 하드캐리로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가 유쾌한 하드캐리로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가 유쾌한 하드캐리로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14회에서는 황보라의 비밀 연애담과 의리를 위한 육탄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세라(황보라)는 양비서(강홍석)와 사내 커플이 된 후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몰래 비상 계단에서 만나 깨가 쏟아지는 애정 표현을 하다가도 회사 사람과 마주쳐 사랑스러운 듯 쥐고 있던 양비서의 볼을 힘껏 잡아 무자비하게 흔들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라의 활약은 계속됐다. 영준(박서준)과 미소(박민영)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사내에 소문이 퍼지고 뒷말이 계속되자 이를 듣고 직접 김비서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다. 더욱 험해지는 상황과 세라를 향한 상대편의 대걸레 삿대질에 급기야 세라도 지지 않고 맞서 대걸레를 들었다. 세라의 칼싸움을 방불케 하는 액션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겠다.

이처럼 봉세라의 귀여운 하드캐리는 사랑과 의리를 넘나들며 펼쳐졌다. 배우 황보라 특유의 입체적인 표현력과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유일무이 캐릭터로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 매회 유쾌한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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