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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하와이서 미군 유해 맞이…"참전용사 아들로서 영광”


입력 2018.07.28 10:26 수정 2018.07.28 11:00        스팟뉴스팀

“트럼프 대통령 지도력 덕분에 북한이 송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지도력 덕분에 북한이 송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내달 1일 하와이에서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식에 참석한다.

펜스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로 가 명예로운 전달식에 참여하고 미국 땅으로 돌아오는 유해를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 덕분에 북한이 미군 유해 송환을 약속했다"며 "미국 전역의 많은 가족들에게 깊은 뜻을 가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아들로서 이 역사적인 순간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미국은 용감한 미군과 이들 가족의 미국과 자유를 위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 유해송환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북미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 제 4항에 '북미는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와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와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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