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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 파산보호 신청 임박…점포 150개 이상 닫는다


입력 2018.10.15 18:50 수정 2018.10.15 18:59        스팟뉴스팀

250개 점포 존폐 여부도 평가 예정

미국의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조만간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어스의 지주회사인 시어스홀딩스는 14~15일께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파산법 11장에 따른 절차로 우리나라의 기업회생 제도와 유사하다.

시어스홀딩스는 현재 700여개의 시어스와 K마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산보호 신청 후에는 최소 150개의 점포를 닫기로 채권자들과 합의것으로 전해진다. 또 250개 정도의 점포의 존폐 여부도 평가할 예정이다.

시어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대 주주인 에디 램버트는 현재 수익성이 높은 300여개의 점포를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할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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