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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vs 레스터 시티 ‘3경기 연속 무승’


입력 2019.08.19 06:58 수정 2019.08.19 06: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첼시 vs 레스터 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첼시 vs 레스터 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첼시가 또 다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전반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 추가에 그친 첼시는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15위에 랭크됐다.


첼시 vs 레스터 시티 팩트리뷰

- 메이슨 마운트는 1997년 1월 폴 휴즈 이후 22년 만에 리그 홈 경기 첫 출장서 골을 넣은 첼시 선수가 됐다.

- 이번 마운트의 득점은 첼시에서 잉글랜드 출신 감독 하에 득점한 잉글랜드 선수의 기록이다. 앞선 최근 기록은 1996년 5월 블랙번전에서 득점한 데니스 와이즈다. 당시 사령탑은 글렌 호들 감독이었다.

- 프랭크 램파드는 2012-13시즌 라파엘 베니테즈 이후 지휘봉을 잡고 3경기서 승리가 없는 첫 감독이 됐다.

- 레스터 시티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첼시와 마주해 아직 승리가 없다. 통산 전적 7무 6패.

-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의 골은 개인 통산 90번째 EPL 출전 경기서 나온 5번째 골이다. 그러면서 첫 원정골을 기록하게 됐다.

- 첼시는 2003-04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2시즌 연속 홈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5시즌 중 3경기서 승리가 없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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