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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입력 2019.08.22 19:18 수정 2019.08.22 19:20        배군득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정보를 소비자가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를 지난 15일부터 시행 중이다.

KTL은 국립환경과학원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22일부터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들은 KTL 진주본원, 서울분원(구로구) 및 경기분원(안산) 고객접수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KTL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최초로 로봇자동칭량시스템을 도입하고 등가성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등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 정확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분야 시험인증 기술개발, 정부 R&BD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신뢰도 향상 등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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