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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최귀화 "성향 반대, 연기 호흡 좋아"


입력 2019.09.09 15:04 수정 2019.09.09 15:07        부수정 기자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OCN 수목극 '달리는 조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OCN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OCN 수목극 '달리는 조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OCN

배우 이요원과 최귀화가 OCN 수목극 '달리는 조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달리는 조사관' 제작발표회에서 이요원은 최귀화에 대해 "우리 둘 다 솔직한 편"이라며 "연기 호흡이 잘 맞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성향은 정반대 같다. 이런 케미가 작품에 잘 어울린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웃었다.

최귀화는 "이요원씨가 나보다 한참 선배"라며 "드라마가 익숙하지 않아서 부족했는데, 이요원 씨가 잘 잡아줬다. 이요원 씨는 솔직하고 반전 매력이 있다. 서로 친하지만, 작품을 위해 안 친해지려고 하는 거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설명했다.

이요원 최귀화 주연의 OCN 수목극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억울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9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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