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샷] 로버츠 감독 만난 김병현 "돌버츠 아님"
김병현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과 재회했다.
김병현 위원은 18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 위원은 최근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 때 "조만간 다저스타디움에 갈 예정인데 로버츠 감독을 한 번 만나고 와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위원은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로버츠 감독과 만났다.
두 사람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했다. 김 위원은 "햄버거 김사장님 쩍벌남 ^^ 유쾌한 인터뷰 이야기해보니 돌버츠 아님 ㅋㅋ"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병현 위원은 선수 시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을 거쳤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통산 394경기 841이닝서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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