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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전화통화…"북미대화 모멘텀 유지해야"


입력 2019.12.07 16:57 수정 2019.12.07 16:58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 모멘텀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분간 통화를 했기 때문에 많은 얘기를 나눈 것"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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