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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靑 "한일중"이라는데…"한중일"이라 말한 文대통령, "문희상 씨!"…'폭거' 꼬집는 필리버스터 이모저모, 저축은행도 '디지털' 화두 등


입력 2019.12.25 16:59 수정 2019.12.25 16:59        스팟뉴스팀

▲靑 "한일중"이라는데..."한중일"이라 말한 文대통령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를 어떻게 부르느냐를 두고 현지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부르는 명칭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통상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하는 3국 행사는 '한중일'이라고 부르지만, 3국간 최고위급 협의체인 정상회의는 외교적으로 의장국 순서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문희상 씨!"…'폭거' 꼬집는 필리버스터 이모저모

위법 개의·불법 상정 논란 속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반대토론(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토론자로 나선 주호영·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사진행과 범여권 정당들의 담합을 집중적으로 꼬집었다.


▲'최악의 한일관계' 실마리 풀지 못하고 "대화 공감대" 확인만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마주앉은 한일정상은 관계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24일 오후 중국 청두(成都)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가진 양자회담을 갖고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5개월 만에 열린 정상회담이었지만, 갈등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하기 보단 원론적 수준의 화해 제스처를 통해 최악의 상황을 막는데 주력한 모습이었다. 양국 간 난제가 얽힌 상황에서 '사진 찍기용' 회담을 가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축은행도 '디지털' 화두…핀테크 동반자 찾기 '전력'

최근 '디지털'이 금융권 주요화두로 떠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의 움직임 역시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대해서도 오픈뱅킹 문턱을 열겠다는 당국 예고에 따라 비대면 채널을 둘러싼 무한경쟁이 불가피해 핀테크와의 협업 또는 자체 모바일 채널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나도 홈텐더'…식음료업계, 개성파 홈파티족 공략

연말 홈파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음료와 주류 메뉴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홈파티 문화를 주도하면서 기호에 따라 제조가 가능한 홈메이드 음료부터 취하지 않고 분위기만 낼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 등 파티 구성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메뉴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산타랠리에도 갈길 먼 국내펀드 "해외펀드 수익률 추격 벅차네"

코스피지수가 산타랠리 반등세를 이어가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글로벌 펀드 수익률과는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날 현재까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6%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증시는 미중 1차 무역합의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 여파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험지 향하는 류현진…선배 박찬호와 다를까

토론토의 류현진이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따내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향한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 계약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도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운 류현진의 계약이다. 먼저 류현진은 추신수(7년 1억 3000만 달러) 다음 가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2001년 박찬호(5년 6500만 달러)가 갖고 있단 투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오지 않을 SON타클로스, 등 돌린 팬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쉽게 손흥민(토트넘)의 성탄 축포를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7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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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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