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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이 곧 최순실…4월 총선은 조국 수호세력 심판 선거 될 것"


입력 2020.01.21 10:24 수정 2020.01.21 10:32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진중권이 이번 총선 조국 재신임 투표라 한 것, 전적으로 동의

文정권 공정과 정의, 조국 사태로 모두 거짓…뿌리째 썩은 것

최순실은 1명, 조순일은 10, 100명…조국 수호세력 반드시 심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1일 오늘 4월 열리는 총선이 조국 전 법무장관 수호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청년당원 연석회의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번 총선을 조국 재신임 투표라고 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번 총선은 조국 수호세력 심판 선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 법치주의를 판가름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공정과 정의를 내세우며 권력을 잡았지만 조국 사태로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조국만의 불공정과 비리가 문제가 아니었다. 정권 자체가 뿌리째 썩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대표는 "같은 편이라는 이유로 친문의 불법과 비리를 덮어주고 대통령의 절친 당선을 위해 국가권력이 총동원해 관권부정선거 자행했다"라며 "이제는 조국을 비롯한 친문들의 범죄를 수사한다는 이유로 검찰을 숙청하고 적폐로 낙인찍어 법치주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하 대표는 "조국이 곧 최순실이고 조국을 수호자는 것은 최순실을 수호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다. 차이가 있다면 최순실은 한 명이었지만 문재인 정권의 조국, 조순실은 열 명, 백 명이라는 것"이라며 "이런 거짓 정권, 국민 기만 정권을 그대로 두고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잡을 수 없다. 새보수당은 이번 총선에서 문 정권과 조국 수호세력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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