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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자로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사진)을 감사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 감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한은 공보관, 국제국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떨어진다…코픽스 연 1.06%로 사상 최저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또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6%로 4월(1.2%)보다 0.1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6개월 연속 내림세다. 특히 2010년 2월 공시가 시작된 후 사상 최저 수준이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55%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내려 1년 넘게 하락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1.26%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줄면서 역시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은행 영업점서 신청 가능
은행연합회는 18일부터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는다.기업계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삼성카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각각 접수한다.현대카드는 별도 오프라인 접수처가 없다.영업점 신청 첫째 주에는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5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5부제 연장 여부는 은행 창구 상황을 고려해 추…
금감원 앞에서 '가슴 졸이던' 금융사, 제재 '방어권' 보장된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에 종합검사를 하려면 한 달 전에 미리 알려 줘야하고, 검사 종료 후 결과를 6개월 이내에 통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에겐 금융당국의 '검사 리스크'가 다소 줄어들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기관 검사‧제재에 관한 규정 및 시행세칙'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정안 의결에 따라 금융당국이 금융사에 대한 검사 일정과 결과를 보다 신속히 알려주게 된다. 그동안 검사가 마무리된 이후도 결과를 알려주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려 금융사의 심리적 부담과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
은행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소진현황 공시된다
은행연합회는 29일부터 은행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한도 소진 여부와 일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내 14개 은행들은 이번 달 1일부터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지난 27일까지 4만9000건, 1조2000억원을 지원 완료했다.은행연합회는 이처럼 대출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은행별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대출희망 고객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의 한도 소진현황을 사전에 확인해 은행에 방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게 됐다고 보고 이번 정보 제공 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신임 위원 임명
농협중앙회는 24일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이 천해수 아산축산농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을 신임 조합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오는 27일 임기를 시작하는 두 위원은 관련 법규에 따라 조합의 감사, 회계, 농정부문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받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조합감사위원회는 농협법에 따라 회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상임, 위원은 비상임으로 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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