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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임 대표 이낙연, 최고위원에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입력 2020.08.29 17:21 수정 2020.08.30 16:58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29일 전당대회 열고 새 지도부 선출 완료

이낙연 60.77% 득표, 신임 당대표 당선

김종민, 19.88% 득표로 수석 최고위원

(왼쪽부터) 염태영, 신동근, 양향자, 김종민, 노웅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에 당선된 뒤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 씀TV 캡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정기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했다. 당대표에는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으며, 최고위원에는 김종민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노웅래 의원, 신동근 의원, 양향자 의원이 당선됐다.


이낙연 후보는 60.77%의 득표율(대의원 57.2%, 권리당원 63.73%, 국민여론조사 64.02%, 당원여론조사 62.8%)를 기록해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김부겸 후보는 21.37%(대의원 29.29%, 권리당원 14.76%, 국민여론조사 13.85%, 당원 18.05%)로 2위였고, 박주민 후보는 17.85%(대의원 13.51%, 권리당원 22.51%, 국민여론조사 22.14%, 당원여론조사 19.15%)의 득표를 얻어 3위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19.88%를 기록한 김종민 후보가 1위로 당선됐으며, 이어 염태영 후보(13.23%), 노웅래 후보(13.17%), 신동근 후보(12.16%), 양향자 후보(11.53%) 순으로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6위를 기록한 이원욱 후보와 신동근·양향자 후보와의 격차가 1% 이내였을 정도로 치열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율은 1만6270 중 1만5081명이 참여해 92.69%를 기록했고,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는 총 선거인수 79만6886명 중 32만6973명이 참여해 41.03%를 기록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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