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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추가 확진’...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 총 270명, 전체 90%


입력 2021.07.21 15:32 수정 2021.07.21 15:3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장병 12명 PCR 검사 재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 장병들이 탑승한 버스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70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국방부는 21일 오후 청해부대 34진 장병 1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재실시한 결과 12명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301명 중 확진자는 270명이 됐다. 청해부대원들이 입국 전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보다 확진자가 23명이 늘어났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들은 현재 머무르는 병원이나 시설에서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동해 14일간 격리된다.


청해부대 장병 301명은 전날 군 수송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민간 및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군 병원 등으로 분산 격리됐다.


중증도 증상을 보이는 3명을 포함한 14명은 국군수도병원(4명)과 국군대전병원(10명)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민간 시설로 이동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다.


해군은 전날 34진 장병 가족에 보낸 서신에서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에 휴가 예정”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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