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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MA’, 12월 11일 한국 개최…오프라인 진행 여부 관심


입력 2021.09.08 09:40 수정 2021.09.08 09: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 개최

케이팝(K-POP)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CJ ENM

8일 CJ ENM은 “‘2021 MAMA’를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MA는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지난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그리고 ▲2010년 케이팝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개최, ▲2017년 케이팝 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2019년 케이팝 시상식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을 통해 케이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또한 MAMA는 글로벌 음악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이를 통해 케이팝의 글로벌 소통 창구 몫까지 해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도 매년 MAMA를 찾았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퀸시 존스 (Quincy Jones), 두아 리파 (Dua Lipa), 스눕 독(Snoop Dogg), 위즈 칼리파 (Wiz Khalifa), 윌.아이.엠 (will.i.am) 등의 해외 뮤지션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케이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케이팝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상황과 정부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팬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대면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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