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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 “IPO 통해 디지털 금융·헬스케어 비즈니스 선도”


입력 2021.10.26 12:20 수정 2021.10.26 12:2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내달 1~2일 일반청약 진행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 ⓒ아이티아이즈

디지털 파이낸스 서비스 기업 아이티아이즈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26일 온라인 기업설명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주력 사업인 디지털 금융 솔루션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B2C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육성함으로써 회사의 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아이즈는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주요 서비스는 ▲파이낸스 코어 부문의 ‘자산운용 솔루션, 자산·리스크 관리 솔루션, 신용평가 솔루션, 장외 파생상품 관리 솔루션’ ▲금융 A·I빅데이터 부문의 ‘기업분석 시스템, 시장예측 시스템, 심사·평가 시스템, 예산관리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 부분의 ‘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름위(GURMWI)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서비스’ 등이다.


아이타이즈는 올해 상반기 매출 318억,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금융에 대한 통찰력과 기술적 노하우, 금융 전 분야를 포괄하는 솔루션 라인업.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독자 개발한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사업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각종 사업 레퍼런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의 안정성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 금융·헬스케어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에 177만7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2500∼1만4300원이다. 회사는 오는 28일 공모가를 확정해 다음 달 1일과 2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같은 달 중순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 희망가 기준으로 747억∼854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금융 신규 사업 개발 및 신규 서비스 론칭,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과 론칭,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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