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가수 휘인과 황민현, 벤, 정세운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아련한 분위기를 전한다.
5일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 제작을 맡은 TOON STUDIO 측은 휘인, 벤, 황민현, 정세운이 OST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선 왕조 세기의 로맨스로 손꼽히는 정조 이산(이준호 분)과 의빈 성씨(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TOON STUDIO 측은 "이번 OST는 궁중 로맨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 될 전망"이라며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가창력을 모두 지닌휘인, 벤, 황민현, 정세운은 각자의 강점을 살린 곡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