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보라매병원 방문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와 김씨는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음성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통보 받았다.
이 후보와 김씨는 지난 주말 대구·경북 순회 일정에 동행한 당 관계자가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해당 관계자와 신체 접촉은 하지 않았고, 1m 가량 떨어져 목례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이 후보와 김씨가 음성 결과를 문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 방문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