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증권, 부사장 2명씩 선임
메리츠금융그룹이 임원 30명의 승진이 포함된 내용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김종민·서수동은 메리츠화재 신임 부사장에 임명됐고, 김석진·황태영은 메리츠증권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판단된 것은 '성과'다. 인사 대상자 모두 각 계열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부분을 긍정적으로 인정받았다. 메리츠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사업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앞으로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은 관계자는 "그룹을 대표하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와 인재중용, 효율적인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대원칙 아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