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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노조 대화 지원…파업 중단 호소”


입력 2022.01.18 14:50 수정 2022.01.18 14:4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CJ대한통운 파업 이틀째인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데일리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대리점연합회와 노조의 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 3주차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업계 전체의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투쟁이 지속된다면 국민들은 사회적 합의 이행과 과로예방이 노조의 진짜 요구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 파업 이틀째인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데일리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대리점연합회와 노조의 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 3주차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업계 전체의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투쟁이 지속된다면 국민들은 사회적 합의 이행과 과로예방이 노조의 진짜 요구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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