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진영, 세계1위 복귀…넬리 코다 제쳤다


입력 2022.02.01 15:04 수정 2022.02.01 15:0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3개월 만에 1위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한 고진영. ⓒ AP=뉴시스

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고진영은 1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2위였다가 1위로 올라섰다. 1위였던 넬리 코다(미국)는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1월 9일 코다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던 고진영은 약 3개월 만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작년 11월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단 한 번도 대회에 나서지 않으면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최근 2차례 대회에 출전한 코다의 랭킹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1위에 복귀했다. 특히 코다가 지난달 31일 끝난 게인브리지 LPGA에서 20위로 부진한 성적에 그친 게 컸다.


한편,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4)는 4위, 김세영(29)은 5위를 지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