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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만배가 민주당 의원측에 2억 전달 취지 진술…특검해야"


입력 2022.02.16 11:59 수정 2022.02.16 11:5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검찰, 민주당 전현직 의원 봐주기 뭉개기 수사하느냐"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이 "'대장동 게이트' 민주당 측이 받았다는 2억+1억을 당장 특검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12년초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보좌관을 통해 2억 원, 민주통합당 출신 전직 의원에게 모 종교단체를 통해 1억 원을 각각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며,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남욱 변호사의 관련 진술이 지난해 11월에 나왔다고 한다"며 "검찰은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보좌관 등에 대한 대면조사는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수사대상으로 오르는 상황이 되니 검찰에서 봐주기 뭉개기 수사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대장동 게이트' 신속 명확한 수사를 위해 특검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검찰, 민주당 전현직 의원 봐주기 뭉개기 수사하느냐"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이 "'대장동 게이트' 민주당 측이 받았다는 2억+1억을 당장 특검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12년초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보좌관을 통해 2억 원, 민주통합당 출신 전직 의원에게 모 종교단체를 통해 1억 원을 각각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며,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남욱 변호사의 관련 진술이 지난해 11월에 나왔다고 한다"며 "검찰은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보좌관 등에 대한 대면조사는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수사대상으로 오르는 상황이 되니 검찰에서 봐주기 뭉개기 수사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대장동 게이트' 신속 명확한 수사를 위해 특검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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