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코로나19 확진…"일정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

"촬영 전 선제적 검사, 지난 22일 양성 판정"

코미디언 김민경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뉴시스

2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민경은 이어지는 촬영 일정으로 지난주에도 선제적으로 두 번이나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왔다. 이번 주에도 촬영이 있는 관계로 증상은 없었지만 21일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경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양성 여부를 다시 문의를 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 '개승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나들면서 연예계에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가수 이미주와 별, 배우 이상엽, 개그우먼 이은지, 펜타곤 진호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