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주연
영화 '모비우스'가 3월 30일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는 24일 '모비우스' 개봉 일정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비우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모비우스의 한쪽 얼굴은 인간의 모습인 반면에, 반대쪽 얼굴은 붉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모비우스 역의 배우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속 에이즈 감염자 레이언 역으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조커’ 역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