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2위 누적 관객수 73만명
전체 극장 관객수 지난 주보다 하락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부터 13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13만 99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6226명이다.
최민식, 김동휘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더 배트맨'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등장에 2위로 하락했다. 주말 동안 11만 119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3만 3821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2만 8724명으로 3위, '언차티드'는 1만 3322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44만 7488명, 71만 7126명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전체 극장 관객수는 34만 2740명으로, 지난 주말 36만 702명보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