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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25만9232명 확진…어제보다 1만2367명 감소


입력 2022.04.01 22:16 수정 2022.04.01 22:59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6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9천23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2천948명(51.3%), 비수도권에서 12만6천284명(48.7%)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7만1천599명보다 1만2천367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25일 동시간대 집계치(30만6천334명 확진)와 비교하면 4만7천102명 적고, 2주 전인 18일(36만3천118명)보다는 10만3천886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2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26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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