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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조1800억 추경안 통과...오세훈 공약사업 복원


입력 2022.04.11 20:53 수정 2022.04.11 20:5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사업 예산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통 끝에 통과됐다.


시의회는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원 102명 중 51명이 참석해 찬성 43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1조1876억원 규모의 제1회 서울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1조1239억원보다 637억원 늘었다.


시의회가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하면서 서울시와 신경전을 벌였던 오 시장의 주요 핵심사업 예산이 모두 살아났다.


주로 청년 계층을 겨냥한 사업으로 ▲청년 대중교통비 지급 77억5000억원 ▲영테크(재무상담) 운영 6억7500만원 ▲ 서울형 교육플랫폼(‘서울런’) 구축 예산 32억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100억원 등 902억원 규모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 일상회복지원금 770억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 151억원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151억원 ▲시민안심일자리 100억원 ▲ 뉴딜일자리 87억원 등 사업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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