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호남권생물자원관, 미생물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미생물 공동 연구


입력 2022.05.18 15:40 수정 2022.05.18 15:4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섬·연안지역 미생물 산업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17일 국내 섬연안 지역 미생물 소재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7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국내 섬과 연안 지역의 유용 미생물 소재 발굴 및 산업화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발효미생물 소재 발굴과 연구개발을 비롯해 식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생산, 연구지원, 기술이전을 위해 전북 순창군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섬·연안 지역에서 발굴하는 유용 미생물 소재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미생물로부터 기능성·바이오 소재 활용 및 사업화 추진 ▲미생물 소재 및 유용성 정보 교환·공유 ▲공동 연구사업 발굴·기획·추진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특허 협력 성과 창출 ▲인적·기술 교류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섬과 연안 지역 미생물에 대한 산업화 활용에 있어 각자 전문성을 더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실장은 “섬·연안 미생물 소재 산업화 활용을 위해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진흥원과 긴밀한 유대를 통해 국가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