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전 지고 가나전 무승부 이어 포르투갈전 패배 예상
미국 CBS가 지난 4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ESPN 전망과 정반대의 예측을 내놓았다.
미국 CBS는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의 전 경기를 예측했다.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1무2패에 그쳐 꼴찌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위로는 포르투갈(1승1무1패)이 아닌 우루과이(2승1무)를 지목했다.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1-2로 지고, 가나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한다.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1-2로 지면서 1무2패로 최하위에 그친다.
지난 4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한국이 2승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이다.
CBS는 한국 외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A조 카타르, B조 이란, C조 사우디아라비아, E조 일본 모두 1무 2패로 각 조 꼴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4강에서는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이 맞붙는다. 결승에 진출하는 팀은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꼽았고, 우승팀으로는 브라질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