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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과 정반대' CBS, 한국 조 꼴찌로 월드컵 탈락 예측…일본도 최하위 전망


입력 2022.06.12 19:09 수정 2022.06.12 19:10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한국, 우루과이전 지고 가나전 무승부 이어 포르투갈전 패배 예상

대한민국 손흥민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미국 CBS가 지난 4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ESPN 전망과 정반대의 예측을 내놓았다.


미국 CBS는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의 전 경기를 예측했다.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1무2패에 그쳐 꼴찌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위로는 포르투갈(1승1무1패)이 아닌 우루과이(2승1무)를 지목했다.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1-2로 지고, 가나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한다.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1-2로 지면서 1무2패로 최하위에 그친다.


지난 4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한국이 2승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이다.


CBS는 한국 외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A조 카타르, B조 이란, C조 사우디아라비아, E조 일본 모두 1무 2패로 각 조 꼴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4강에서는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이 맞붙는다. 결승에 진출하는 팀은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꼽았고, 우승팀으로는 브라질을 지목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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