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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카카오, 신저가 경신 후 낙폭 줄여


입력 2022.06.17 09:36 수정 2022.06.17 09:3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 인상) 여파로 17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장 초반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0.42%(1000원) 내린 23만9000원, 카카오는 0.69%(500원) 하락한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네이버는 3.12% 떨어진 23만2500원, 카카오는 2.90% 하락한 7만200원으로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뒤 낙폭을 줄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8% 급락한 453.06p로 마감했다. 지난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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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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