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보다 악화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3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줄었다고 공시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2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0.3% 줄어든 17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증권중개수수료 등이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