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
현대백화점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52억원으로 30.3% 늘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만 11.2% 늘어난 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33.1% 늘어난 2조596억원, 영업이익은 30.5% 늘어난 1601억원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패션·화장품 등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고, 특히 더현대서울이 오픈 2년차 점포로는 이례적으로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