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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 6000억 지원


입력 2022.08.16 11:25 수정 2022.08.16 11:26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상생경영 실천

ⓒ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발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이 기간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출받은 고객이 원할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때 2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편성한 것과 비교해 1000억원 증액한 금액이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50억원 이내로 지난 설 특별자금대출과 비교해 20억원 상향했다.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P를 우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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