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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철수에 견제구…"인수위서 뭐 했는지 기억 안나"


입력 2022.08.25 02:30 수정 2022.08.25 00:2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지금이라도 尹정부가 뭘할지

명확한 좌표 국민에게 알려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지나고 나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 안철수 의원인 만큼 김 의원이 현재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 의원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이 주최한 의원 공부 모임인 '새로운 미래 혁신24'에서"(정부여당이) 무엇을 지향하느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을 때 저도 설명이 잘 안되고 답답하기는 하다"며 "사실 인수위에서 앞으로 5년간 이런 가치를 지향해서 이런 결실을 만들겠다고 (정리가) 됐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니 인수위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를 33번을 언급했는데 우리당 의원들조차 그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무엇을 통해서 '자유'를 만들겠다는 것이 결여돼 있어 지금이라도 이 부분에 대한 보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부모임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도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5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좌표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尹정부가 뭘할지

명확한 좌표 국민에게 알려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지나고 나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 안철수 의원인 만큼 김 의원이 현재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 의원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이 주최한 의원 공부 모임인 '새로운 미래 혁신24'에서"(정부여당이) 무엇을 지향하느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을 때 저도 설명이 잘 안되고 답답하기는 하다"며 "사실 인수위에서 앞으로 5년간 이런 가치를 지향해서 이런 결실을 만들겠다고 (정리가) 됐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니 인수위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를 33번을 언급했는데 우리당 의원들조차 그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무엇을 통해서 '자유'를 만들겠다는 것이 결여돼 있어 지금이라도 이 부분에 대한 보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부모임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도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5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좌표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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