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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 출시


입력 2022.08.25 11:39 수정 2022.08.25 11:3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런칭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이 빵을 넘어 쿠키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은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은 ‘아몬드비건쿠키’와 ‘초코비건쿠키’로 세븐일레븐은 맛있고 건강한 비건 쿠키를 만들고자 비건 상품 전문 생산업체와 함께 1년여 동안 여러 번의 레시피 수정을 거쳐 개발했다.


쌀, 미강, 귀리, 현미, 옥수수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에 각각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초코를 첨가하여 건강에 풍미를 더했다. 곡물의 자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고 탄수화물 함량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타임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에 브레다움 비건 쿠키와 세븐카페 핫아메리카노를 동시 구매할 경우 핫아메리카노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비건 인증 쿠키를 출시하게 됐다.


비건 상품에 대한 관심 높아져 비건인증을 받는 제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2021년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은 2019년에 비해 2년 만에 454%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채식문화가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비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진 상태”라며 “브레다움 비건이라는 브랜드로 비건 관련 빵과 쿠키를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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