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송강호, 데뷔 32년 만에 첫 드라마…'삼식이 삼촌' 출연


입력 2022.08.30 10:10 수정 2022.08.30 10:1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제작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제작해 선보이겠다"

배우 송강호가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시리즈에 진출한다.


30일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 측은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영화 '1승', '카시오페아'을 연출하고 '거미집'의 각본을 맡은 신연식 감독의 작품이다. 송강호와 신 감독은 '1승'과 '거미집' 등을 통해 호흡을 맞췄었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첫 드라마 시리즈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2년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던 송강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시리즈 도전에 나선 것이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인공 삼식이는 다채로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와 같은 캐릭터에 송강호가 두 말이 필요 없는 생동감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제작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편성을 협의 중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