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올바른 HOMETOWN카드’ 출시

보험금 1000만원 한도 무료 가입

농협카드가 지난 31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올바른HOMETOWN카드’ 상품 가입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권준학(오른쪽 세 번째) 농협은행장, 윤상운(왼쪽 네 번째) 농협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객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HOMETOWN(홈타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연 1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안티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인 에버반을 적용했다. 에버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의 사멸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다.

올바른 HOMETOWN 카드는 동네 생활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의료(병/의원·약국) 5% 청구할인 ▲쇼핑(홈쇼핑·건강식품)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근린소비 패턴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탑재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안티바이러스 소재 도입 및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