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중부발전, 하반기 신입 직원 42명 채용…능력 중심 인재 선발


입력 2022.09.19 11:49 수정 2022.09.19 11:5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코로나19 확진자도 필기시험·면접 기회 부여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하반기 42명의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은 블라인드 기반의 능력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19일부터 2022년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입사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4직급(대졸 및 고졸수준)과 5·6직급 신규 채용은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인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 감소 최소화를 통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입사 지원 시 학력, 전공, 연령, 외국어 등의 제한은 없다. 기본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고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발전기계, 발전전기 직군과 고압가스안전관리원, 냉난방기관리담당원으로 최종 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 등을 통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기시험과 면접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시험 응시자 간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 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정부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입사 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공정성 제고 및 방역관리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안전한 채용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