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 가능
"아이폰14, 이달 30일부터 진열 될 듯"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네 번째 애플 스토어가 들어선다.
애플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인 '애플 잠실'을 언론에 사전 공개했다.
애플잠실은 명동·가로수길·여의도점에 이어 애플이 국내 네 번째 스토어다. 올해 4월 문을 연 애플 명동보다는 작지만, 애플 여의도보다는 크다. 규모로 따지면 3번째다.
이곳에서는 애플 최신 제품 라인업과 애플 뮤직 애플 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만지거나 체험해볼 수 있다.
애플 제품 구매나 기기 변경, 보상 판매 등이 가능하고 직원과 일대일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주문 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픽업'도 마련돼 있다. 창고에서 매장까지 제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통해 온라인 주문 상품을 딜레이 없이 전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애플명동과 잠실에서만 제공한다.
특히 애플잠실에서는 서울 송파구에서만 할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이 운영된다. 인근 석촌호수를 잠실 직원들과 걸으며 사진을 찍거나 아이패드 제품으로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애플 잠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별도 에약은 필요 없다.
다만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4 시리즈는 진열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동통시사 사전 예약 기간으로 전망되는 30일 이후부터는 아이폰14 시리즈의 실물이 비치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