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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30일부터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돌입


입력 2022.09.25 10:50 수정 2022.09.25 10:48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롯데쇼핑

백화점3사가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이벤트, 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9월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스타일런은 지난 8월 참여인원을 모집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000여명이 선착순 마감되는 등 열띤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라페스타 기간 중 디저트 팝업, 백화점 방문 인증 이벤트, 전시 등 방문 고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하반기 첫 세일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롯데백화점 안팎에서 기획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축제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등산화 팝업스토어는 물론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 라이브방송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마리끌레르, 데시데, 갤럭시 정장, 지이크 등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한발 앞서 겨울 인기 상품도 가세한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진도, 동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는 물론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엔데믹 전환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5일에서 1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세일기간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해 디자인한 '흰디 목베게'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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