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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RBM 도발에…한미, 전투기 정밀폭격훈련 '맞불'


입력 2022.10.04 18:28 수정 2022.10.04 18:29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서해 직도사격장에

JDAM 2발 발사

우리 군의 F-15K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공군/뉴시스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맞대응 차원에서 전투기 연합편대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한미는 오늘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에는 한국 공군 F-15K 4대와 미 공군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 특히 우리 공군 F-15K는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 표적에 대해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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