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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발전 공헌 평가"
정부는 30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이 1992년 한중수교 등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 전 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조전 발송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與, 장쩌민 별세에 "깊은 애도…中 발전 초석 놓은 위대한 정치인"
"노태우 대통령과 한중 국교수립""장쩌민의 유소작위 정신 필요한 때"
‘세계 양강 도약’ 발판 마련 장쩌민 전 국가주석 사망
중국을 미국과 맞서는 주요 2개국(G2)으로 끌어올리는 발판을 다진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30일 사망했다. 96세.관영 신화통신은 장 전 주석이 이날 오후 12시13분쯤 상하이에서 백혈병,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치료받다가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열린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지난 2019년 국경일 70주년 기념행사에서 후진타오 전 주석과 함께 연단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공개 석상의 마지막이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그의 사망이 중국 정부가 톈안먼 민주화 시위 이후 볼 수 없었던 전국적…
중국이 ‘제로코로나’를 고수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
3년 가까이 지속된 제로코로나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이르기까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언론 통제와 시민 감시가 일상화된 중국에서 정부정책을 대놓고 비난하는 시위는 극히 이례적이다.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경제·사회 비용이 급증하고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면서 인내심이 바닥나버린 중국 민심이 폭발하는 바람에 중국 정부가 위기상황에 봉착한 것이다.그럼에도 중국 정부는 여전히 봉쇄 중심의 고강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성공적이라고 맏고 있다.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한은 "중국 제로코로나 조기종료 가능성 작아"
"내년 3분기부터 단계적 폐지 전망"
'닥치고 봉쇄'에 폭발한 중국인들…상하이서 시진핑 퇴진 시위
공권력으로 주민들의 발을 묶고 입을 틀어막으며 버텨 오던 중국의 강압적인 코로나19 봉쇄에 균열이 생길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퇴진’ 구호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상하이 우루무치중루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 나와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지난 24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의 봉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10명이 숨진 것에 대해 항의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고 직후 방역 강화 차원에서 아파트를 봉쇄하기 위한 설치물들이 신속한 진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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