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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중소기업·소상공인 향해 따뜻한 마음 써달라"


입력 2023.01.03 14:41 수정 2023.01.03 15:24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해 금융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사들이 각자 취약부문 리스크 점검에 대해 신경을 쓰겠지만 중소기업 소상공인 회복을 위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금감원의 올해 각오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이 잘못된 게 있다면 금감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권의 분담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당장은 쓴소리가 될지언정 중장기적으로는 금융권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 차원에서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부족함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서 더 나은 금융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해 금융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사들이 각자 취약부문 리스크 점검에 대해 신경을 쓰겠지만 중소기업 소상공인 회복을 위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금감원의 올해 각오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이 잘못된 게 있다면 금감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권의 분담금을 받아서 운영하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당장은 쓴소리가 될지언정 중장기적으로는 금융권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안정 차원에서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부족함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서 더 나은 금융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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